안녕하세요 구름 고객지원팀입니다!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고 전국에 벚꽃이 만개하니 제주도에 가고 싶네요,,,
여러분도 시험 기간에 채용시즌까지.. 제주도로 떠나고 싶으시죠..? (기승전제주도)

사실 저희가 최근에 제주도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한 달이 지났지만 제주도 앓이가 끝나질 않네요😭

그래서! 알차고 행복했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며 여러분에게 공유하고자 구름의 워크샵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추억여행을 떠나보실까요?

붕어빵엔 붕어없고 워크샵엔 워크없다

이번 워크샵의 모토는 ‘워크 없는 워크샵’이었습니다. 현수막 문구에서 간절함이 느껴지시나요? 작년 하반기 워크샵 기간에 예상치 못한 이슈가 발생해 숙소에서 모두 함께 노트북을 펼쳤다는 웃픈 기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내 전체 투표를 거쳐 ‘워크 없는 워크샵’을 꿈꾸는 마음이 담긴 문구가 뽑혔습니다. 디자인팀의 센스 덕분에 간절한 마음이 잘 느껴지시죠?🙏 ’워크없는 워크샵’, 구름만의 소망은 아닐 거라 예상합니다^^

따로 또 함께,

모두가 제주도 워크샵에 들뜬 마음을 안고 여유롭게 김포공항에 모였지만, 경영지원팀 P 님은 비밀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공항에 도착하는 분들의 순서를 몰래 기록해두는 것! 이유는 잠시 후 밝혀집니다😉

제주도는 모개된(모두가 개발자가 된다) 후드 무리가 접수하겠습니다. 모개된, 제주도 가즈아!

무사히 제주도에 도착하고 렌터카 픽업을 기다리는 동안, 그사이를 못 참고 일을 하시는... 아무리 워크없는 워크샵이라도 일 덕후들은 어쩔 수 없나 봐요🤔

점심은 불고기 백반! 점심시간이 살짝 늦어져서인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게 눈 감추듯 점심을 해치운 다음 미션 수행을 위한 팀별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이번 워크샵에서는 각자 수행해야 할 미션이 주어졌는데요, 개인과 팀별 총 2가지 미션이 있었습니다. 개인 미션은 3일간 ‘제주도의 구름’을 담기(여기서 구름은 하늘의 구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 팀 미션은 [레트로/화보/자연/봄] 키워드 중 선택하여 사진 찍어오기였습니다. 이 중 팀 미션은 1일 차 팀끼리 각자 자유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어오는 미션이었기에 팀마다 여행 루트를 직접 정해야 했어요.

랜덤으로 구성된 각 팀은 바다도 가고, 카페에서 맛있는 디저트도 먹고, 오름도 오르며 워크샵의 첫 날을 시작했답니다.

제주도, 노을, 갤럭시 S10, 성공적

투표를 통해 1등으로 뽑힌 팀 미션 사진입니다! 짝짝짝! 이 팀은 ‘화보’컨셉을 선택했는데요, 정말 자동차 화보 같지 않나요? 다른 팀들이 제출한 미션도 모두 컨셉에 어울리는 멋진 사진이었지만 박빙의 승부로 1등이 뽑혔답니다👏

공개하고 싶은 멋진 사진이 정말 정말 많지만, 초상권 보호를 위해 힘들게 참았습니다 :(

각 팀은 자유시간을 보낸 뒤 함께 하는 저녁 식사는 전복! 전복죽, 전복뚝배기, 전복 물회 등 다양한 전복메뉴로 영양보충을 하고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이 집 전복죽이 특히 맛있었어요..bb

자,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인 경영지원팀 P 님은 왜 공항에 온 사람들의 순서를 기록했을까요? 바로 숙소 방 배정을 위해서였답니다! 1등부터 한 분씩 방에 들어가는데, 그 방에 누가 들어가 있는지 모르는 상태로 방을 선택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봤답니다😁 아마 신서유기에서 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본인이 선택한 💘운명의 룸메이트💘와 잠깐의 짐 정리 시간을 가지고, 모두 모여서 야식 타임을 가졌어요. 제주도 맛집으로 유명한 마농치킨을 먹으며 팀 미션 1등 발표, 구름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 등 담소를 나누며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런 장소, 이런 시간에만 할 수 있는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어요.

둘째 날, 오전 시간은 숙소에서 보내고 점심을 먹기 위해 다 같이 나섰는데요. 점심 메뉴는 무려 돈가스 무한리필이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무한리필 집인데 고기가 두꺼워서 배부르다고 대부분 한 덩어리만 드셨었죠.. 점심부터 돈가스는 무리였던 걸까요.. 다음부터 둘째 날 아침은 깔끔하게 해장국으로 결정하겠습니다. (예약한 보람을 느끼게 해주신 개발팀 L 님 감사합니다👏)

배불리 점심을 먹고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넥슨 컴퓨터 박물관은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 박물관인데요, 구름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컴퓨터 박물관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좋은 영감(+재미)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방문했어요.

VR게임 연습하면서 순서 기다리는 칼군무 구름댄스단😂

컴퓨터의 역사부터 코딩 교육과 관련된 콘텐츠까지 컴퓨터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게임 공간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느낌일 뿐이겠죠?👀

세 분 모두 자세는 명궁이신데, 과연 누가 1등을 하셨을까요!

박물관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1일 차 팀 구성과는 또 다른 2일 차 팀별로 잠깐의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엔 제주 코딩 베이스캠프의 이호준님 외 두 분께서 바쁘신 와중에 저희 숙소로 직접 방문해주셔서 함께 바베큐 타임을 가졌습니다. 제주도에서의 IT 산업과 그와 관련하여 IT 교육을 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타짜들이 이렇게 많습니다...

흑돼지 바베큐와 족발을 먹은 뒤 재밌고 아쉬운 마지막 날 밤을 보냈습니다. 흙흙💧

제주도에서 구름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내고, 여유롭게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마지막 날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일정을 취소하고 숙소에서 아점을 먹었어요.

마스터셰프 구름ver

여담이지만 구름에는 요리왕들이 정말 많습니다! 컬쳐데이에 쿠킹배틀이 열리면 밀푀유나베부터 레몬크림새우까지 뚝딱 만들어내는 클래스라구요. 정말 다재다능한 구름 사람들은 사랑입니다.

예상보다 더 맛있었던 토마토치즈치킨피자?는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어요.

그런데.. 날씨 무엇인가요.. 하늘은 점점 더 개더니 퇴실할 때는 눈이 부시는 거 있죠!! 배신감을 느끼며 급하게 시장 구경 일정을 잡았습니다.

모개된이 정말 제주도를 접수했습니다^0^
숙소 맞은편 집의 애교쟁이 댕댕이와 작별인사

그래도 좋아진 날씨 덕분에 워크샵 마지막 단체 사진을 환하게 찍고, 제주 동문시장으로 이동했어요. 시장에서 개인 기념품 쇼핑, 구경 등 짧게 시간을 보내고 제주공항 -> 김포공항으로 현실 복귀했습니다.

아참! 3일 동안 구름 사람들을 괴롭혔던(?) 개인 미션도 투표를 통해 3등까지 뽑혔는데요, 대망의 1등 작품은 바로바로!

[제주도에서 구름]입니다! 개인 미션을 위해 이 한 몸 굴러주신 개발팀의 L님이십니다. 제목대로 정말 제주도에서 굴러주셨어요 하하. 사실 1등은 동일 득표수로 공동 1등이 나왔지만, R님께서 수상을 양보하고 명예 1등으로 남기로 하셨어요.

명예 1등 작품을 안 보고 갈 순 없죠!
보정 하나 안 한 원본이라길래 안 믿었는데 사실이었습니다.. 두 작품 외에도 개인 미션 모두 개성있고 멋있어서 투표가 치열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

워크샵 2박3일 동안 사고 한 번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고 와서 다행이에요. 이번 워크샵의 목표였던 ‘워크 없는 워크샵’도 나름 달성한 것 같구요 하하. 워크샵에서 재충전을 하고 온 덕분에 구름은 다시 힘을 내서 일하고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음 하반기 워크샵까지 구름은 열일하고 또 열일하고 있겠습니다💙

(사진과 함께 기억을 되살리며 글을 쓰는 동안 다시 행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