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은 ‘모두가 개발자가 된다’는 비전으로 개발자 성장 중심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구름EDU에서 AI·SW 지식을 배우고, 구름LEVEL에서 다양한 난이도의 알고리즘 문제를 풀며, 구름DEVTH를 통해 코딩 테스트 실력을 정확하게 평가받고, 구름IDE에서 아이디어를 구현하죠.
그중 구름LEVEL은 누구나 프로그래밍 문제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알고리즘 문제 풀이 플랫폼입니다. 기업 코딩 테스트와 비슷한 환경에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 수 있어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어요.
많은 분이 코딩 테스트를 준비할 때 어려운 점으로 꼽는 게 ‘꾸준히 문제를 푸는 것’인데요. 구름LEVEL에서는 공부 습관을 만들고,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챌린지’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챌린지
시작은 ‘알고리즘 먼데이 챌린지’였습니다. 2022년 10월 3일부터 12월 4일까지 8주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따끈따끈한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챌린지였어요. 경쟁이 아닌, 스스로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죠. 무려 960분이 알고리즘 먼데이 챌린지에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0일까지 2번째 챌린지인 ‘구름톤 챌린지’가 진행됐습니다. 구름톤 챌린지는 꾸준한 학습 습관을 만드는 데 좀 더 무게를 두었어요. 4주 동안 매일 1문제씩 풀어야 했고,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블록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구름톤 챌린지도 1,301분이 참여해 구름LEVEL과 성장했어요.
알고리즘 먼데이 챌린지와 구름톤 챌린지 모두 온라인 문제 풀이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에서 열심히 문제를 푼 분들을 오프라인으로 모셔 어워즈와 팀 챌린지를 이어갔어요.
9월 23일 진행됐던 구름톤 팀 챌린지에는 4주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문제를 푼 48명이 참가했습니다. 구름LEVEL에서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구름스퀘어에 모여 팀 과제를 수행했는데요. 뜨거웠던 구름톤 팀 챌린지 현장을 담아봤습니다.
WELCOME!
구름톤 팀 챌린지
온라인으로 열심히 문제를 풀며 모았던 구르미 아바타들이 입구에서 가장 먼저 참가자들을 반겼습니다. 포토존으로 꾸며놓은 공간인데, 생각보다 더 귀여워 참가자와 스태프 모두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선물로 구름톤 챌린지 한정 굿즈도 준비했습니다. 파우치에 티셔츠와 구르미 아바타 키링, 노트, 펜을 담아 선물했어요.
입구 오른쪽에는 ‘코딩 테스트 고민 상담소’를 마련했습니다. 코딩 테스트와 알고리즘 공부에 대한 고민을 포스트잇에 작성해서 붙일 수 있었는데요. 많은 분이 오고 가며 고민을 남겨 주셔서 구름 알고리즘 크리에이터가 곧 답변을 준비해 콘텐츠로 공유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동욱 CTO
커리어, 성장 이야기
구름톤 챌린지는 취업준비생과 대학생분들이 많이 참여하신 만큼 성장과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 이동욱 인프랩 CTO님과 시크릿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동욱 님은 1시간 동안 <커리어,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해 주셨어요. 어떻게 해야 오래오래 건강하게 개발자로 일할 수 있는지, 개발자로 학습하고 성장하면서 어떤 점이 중요했는지 등을 들려주셨습니다.
많은 참가자의 관심 주제였던 만큼 질문도 정말 많았습니다.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노하우, 슬럼프 극복 경험, ChatGPT 활용 방법 등 커리어 외적으로도 다양한 질문이 오고 갔어요.
제한 시간 20초!
셀프 PR과 팀 빌딩
본격적으로 팀을 꾸리기 전에 참가자들끼리 인사를 나누고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각자가 어떤 스택에 자신 있고, 팀 챌린지에서 어떤 걸 경험하고 싶은지 자유롭게 소개했습니다.
셀프 PR이 끝나고 본격적인 팀 빌딩이 이루어졌어요. 자기소개를 들으면서 점 찍어둔 참가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하나둘 팀이 만들어졌습니다.
함께 해결하는
리액트 웹 개발 과제
마음이 맞는 팀원 4명이 1팀이 되어 팀 챌린지 과제를 시작했습니다. 과제는 3시간 30분 안에 사용자 정보 수집 모달을 요구사항대로 구현하는 것이었어요. 평가 항목은 5가지로 필수 과제, 선택 과제, 디자인, 발표, 협업이었습니다. 로컬 스토리지 활용, 키보드 트래핑 등 기능별로 배점이 달라 팀마다 자유롭게 선택해서 구현했어요.
팀 내에 리액트를 다룰 줄 아는 분도 있고, 처음 다뤄보는 분도 있었는데요. 서로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고, 도와가며 협업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완벽하게 구현하지는 못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3시간 30분이 1시간처럼 흐르고, 팀별 발표와 심사가 이루어졌어요. 각 팀에게 주어진 발표 시간은 단 3분! 팀별 발표자가 팀원, 개발 과정, R&R을 소개하고,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필수 과제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선택 과제까지 진행한 팀도 있었고, 시간 안에 미처 해결하지 못한 팀도 있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팀이 ‘Done is better than perfect’를 언급하며 완벽하게 만드는 것보다 완성하려고 노력한 데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었다고 이야기해 주셨어요.
1등 구름상은 9팀이 차지했는데요. 모든 참가자와 스태프가 축하의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곽민규 님
저는 SW 교육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며 개발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름톤 챌린지는 온라인 문제 풀이부터 오프라인 팀 프로젝트까지 유익한 내용이 많아 좋은 경험이었어요. 특히 주어진 기간 안에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역할과 시간 관리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팀원들과 과제를 완성해 수상한 순간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개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외롭다면 구름톤 챌린지를 추천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깊게 몰두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김민섭 님
프론트엔드를 공부하면서 하루에 한 번 알고리즘 문제를 풀며 감을 잃지 않으려고 구름톤 챌린지에 도전했어요. 오프라인 팀 챌린지에서 다양한 분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꾸준히 풀 수 있었습니다. 채용 우대 혜택까지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요. 결론적으로도 재밌었습니다! 문제도 크게 어렵지 않아 잃었던 감을 찾기 좋았고, 오프라인 팀 챌린지도 구름 측에서 준비를 많이 하신 게 느껴졌습니다. 세미나부터 팀 챌린지까지 굉장히 알찼어요. 훌륭한 팀원들과 몰입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팀원들, 감사합니다.
이정빈 님
구름톤 챌린지 덕분에 꾸준히 알고리즘을 공부할 수 있었어요. 혼자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계신다면 적극 추천드려요. 알고리즘 문제는 혼자 풀지만, 매일 문제를 해결하는 분들의 숫자를 보며 함께 푼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구름톤 팀 챌린지에서는 진짜 협업도 할 수 있었고요. 과제를 구현하는 도중에 계획을 수정하는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한 팀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구름톤 챌린지는
계속됩니다
무언가를 매일 꾸준히 한다는 건 누구에게든 어려운 일이죠. 구름톤 챌린지가 알고리즘 문제를 꾸준히 푸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름LEVEL은 다음 챌린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구름톤 팀 챌린지는 스태프에게도 남다른 경험이 되었어요. 구름LEVEL을 이용하는 유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모두가 다시 한번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스태프에게는 참가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듣는 것만큼 가치 있는 일이 없죠. 다음 챌린지를 준비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지난 알고리즘 먼데이 챌린지와 구름톤 챌린지 알고리즘 문제는 모두 구름LEVEL에서 다시 풀어보실 수 있어요. 챌린지는 끝났지만, 1일 1문제로 다양한 유형을 다뤄보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구름LEVEL을 찾아주세요. 우리는 다음 챌린지에서 만나요!
Edit Sunny Design B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