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과 카카오가 함께 만드는 구름톤 유니브 3기, 7월 말까지 참가자 모집
– 구름톤 유니브 2기, 올해 상반기 30여 개 대학, 25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현
AI·SW 에듀테크 스타트업 구름(대표 류성태)이 구름톤 유니브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름톤 유니브는 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며, 사회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서비스 기획 및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대학생 IT 연합 동아리다. 구름이 카카오와 함께 개발자와 기획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는 현직 개발자들의 특강과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 운영된 구름톤 유니브 2기는 전국 30여 개 대학, 2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온보딩 세미나, 스터디, 해커톤, 애프터 파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구름톤 유니브의 본 행사라 할 수 있는 벚꽃톤에서는 참가자들이 ‘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서비스를 개발했다.
‘소동’ 팀은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AI 파트너’를 개발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서비스는 중장년 소상공인을 위해 타깃 고객 맞춤형 SNS 마케팅을 자동으로 생성해 주목을 받았다. 그 외에도 △20대 백신 접종률 향상을 위한 백신 조회 및 추천 서비스 백곰 △한정된 시간 내 발표하도록 연습하게 돕는 발표 몇 분 △유기견별 페르소나를 형성한 AI와 대화하고 유기견을 입양하는 봄멍 △디스코드봇 기반으로 협업 프로젝트를 손쉽게 관리하게 돕는 스타트업밸리 등이 입상했다.
구름은 구름톤 유니브 3기부터 성장과 사회공헌 요소를 더 강화한다. 개발자로의 첫걸음을 뗄 수 있게 돕는 구름의 ‘구름톤 베이직 과정(KDC)’과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길러주는 ‘구름톤 트레이닝 과정(KDT)’ 중 하나로 자율 스터디를 운영해 ‘몰입을 통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해커톤이 처음인 학생들을 위해서는 기획, 협업, 프리젠테이션, 팀빌딩 주제의 해커톤 온보딩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카카오의 여러 API와 기술 생태계를 교육한다. 또, 해커톤에서 나온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들이 지속적으로 서비스되고 사회에 공헌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름톤 유니브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인증서가 주어지며, 해커톤 입상자에게 카카오/구름 대표 이사상과 상금도 수여한다. 이와 함께 구름EDU와 인프런 강좌 할인 쿠폰,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신청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구름 류성태 대표는 “구름톤 유니브는 IT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카카오와 구름이 만든 구름톤 베이직, 구름톤 트레이닝,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로 이어지는 인재 육성 파이프라인의 첫 시작”이라며 “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몰입하며 성장하고, 좋은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구름톤 유니브 3기는 6월 말까지 각 학교 별 대표를, 7월 말까지 일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2/4년제 대학에 재학 혹은 휴학 중인 대학생이다. 자세한 참여 조건과 일정은 구름톤 유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