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4개국 직업기술교육훈련 정책담당자, 구름 방문…“한국 디지털 러닝 혁신 모델 직접 체험”

구름스퀘어에서 아세안(ASEAN) TVET 대표단을 대상으로 발표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AI·SW 에듀테크 전문기업 구름(대표 류성태)은 지난 13일 아세안 4개국 TVET(직업기술교육훈련) 정책 담당자 및 훈련교사 22명이 구름스퀘어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디지털 실무인재 양성 사례를 현장에서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OD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캄보디아·라오스·필리핀 공무원 출신으로 구성된 TVET 석사과정생들이 한국 디지털 러닝의 혁신 모델을 체험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세안 각국은 최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및 그린 전환(Green Transition)에 대응하기 위해 TVET 시스템 고도화에 공통의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산업현장과 연계된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과 교사 역량 강화, 디지털 기술 중심의 교육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런 정책적 니즈에 부합하는 대한민국의 선진 디지털 교육 성공 사례를 직접 경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사례 기관으로 ‘구름(goorm)’을 선정하고, 구름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KDT(딥다이브)와 AX 교육 등을 소개했다.

구름은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교육 플랫폼(구름EDU)과 실제 산업 환경 기반의 블렌디드 실무 교육 모델을 통해 개발자 실무능력을 중심으로 한 인재 양성을 추진해 왔다.특히 게이미피케이션 기반의 커리큘럼 설계, 기업 연계 프로젝트 과제, 개발자 역량 평가 시스템(DEVTH) 등은 학습몰입도와 교육성과를 동시에 달성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구름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세안 지역 교육기관 및 정부와의 협력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 교육 솔루션의 해외 수출뿐 아니라 글로벌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구름 류성태 대표는 “이번 방문은 아세안 4개국의 교육정책 전문가가 대한민국의 디지털 교육 우수 사례로 구름을 직접 선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아세안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교육시장과의 협력을 확대해 K-디지털 교육 모델의 해외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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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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