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개발자 AI 활용 역량 평가 솔루션 ‘아이사’ 출시
- 국내 최초 개발자 AI 활용 역량 평가 솔루션
- AI 도구 활용한 실무환경에서 문제 해결 능력 평가… 채용의 새로운 기준 제시
온라인 개발자 평가 플랫폼 DEVTH를 운영하는 구름(대표 류성태)이 개발자 대상 AI 활용 역량 평가 솔루션 ‘아이사’(AISA, AI Skills Assessmen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솔루션은 AI 도구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실무 환경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고리즘 중심의 코딩 테스트는 ChatGPT 같은 생성형 AI 도구들이 일상화된 현재 개발 환경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쇼피파이 같은 해외 테크기업들이 직원 평가에 AI 활용 능력을 포함하는 등 실제 개발 업무에서는 바이브코딩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지만, 국내에서 이를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 기준과 솔루션은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사 솔루션은 단순 알고리즘 테스트가 아닌 개발 실무 환경에서 AI 도구를 사용하는 시나리오 기반의 평가이다. 정확성·속도뿐만 아니라, 질문의 최적화 수준과 토큰 효율성 등 실질적 AI 활용 능력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제한된 리소스내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업계 최초의 평가 기준도 도입했다.
ChatGPT, Claude 등 최신 LLM 모델(2025년 하반기 Google Gemini 지원 예정)도 지원하며, 문제 유출 방지를 위한 다중 보안 체계와 데이터 외부 유출 차단 시스템도 적용해서 기업 고객이 민감할 수 있는 보안 이슈를 해결했다. 또한 DEVTH가 이미 보유한 1,000여 고객사를 통해 검증된 테스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평가 인프라를 제공하여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도 평가를 받았다.
구름 류성태 대표는 “AI 도구들이 개발 현장에서 필수적인 협업 파트너가 된 상황에서 개발자들의 AI 실무 활용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가 절실히 필요했다.”며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개발자 역량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개발자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아이사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구름은 2025년 하반기에는 AISA에 비개발자 직군을 위한 AI 활용 역량 평가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마케팅, 기획, 정책 등 다양한 직군에서 프로젝트 기반의 AI 활용 역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