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 이야기가 소개된다니 기쁘기도 하면서 조금 쑥스럽습니다. 저는 운중중학교 2학년 4반에 재학 중인 김연우라고 해요. 현재 운중중학교 자율동아리 ‘원탁의 코딩단’ 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모두가 개발자가 된다니 멋지잖아?
‘원탁의 코딩단’은 이름 그대로 다함께 코딩을 배우면서 꾸준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개발자가 되기를 꿈꾸는 친구들과 함께하고 있어요. 그중 시간표 알리미 챗봇은 2021년 야심작으로 기획한 프로젝트였어요. 챗봇 제작을 준비하면서 구현을 위해 여러 통합 개발 환경을 찾아봤습니다. 그중 구름IDE가 눈에 딱 들어왔죠. 새로운 프로젝트 개발을 준비하며 걱정이 많았었는데 ‘모두가 개발자가 된다.’는 구름의 비전은 한 줄기 빛처럼 느껴졌어요.✨
100% 온라인 수업은 처음이라
저희가 만든 시간표 알리미 챗봇 서비스를 잠깐 소개해 드릴게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코로나19 확산으로 거의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 해였습니다. 모두가 온라인 수업이 처음인 만큼 불편한 점이 많았어요. 대표적으로 원격 수업 일정을 항상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접속 아이디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챗봇’이라는 프로그램을 고안하게 됐어요. 선생님과 학우들의 피드백을 받아 발전과 개선을 거듭했죠. 시간표 알리미 챗봇은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구름IDE는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웹 개발 환경이다 보니 고사양의 장비 사용이 어려운 저희에게는 최고의 서비스예요. 아무래도 중학생인 저희 입장에서는 웹 서비스 개발을 결심하게 되면 가장 큰 장벽으로 다가오는 게 개발 환경 구성과 배포입니다.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자 꼭 필요한 절차죠. 다행히 이 부분은 구름IDE를 활용하면서 걱정을 덜었습니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개발 환경을 구성할 수 있고,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어디에서든 링크로 접속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덕분에 서비스 자체의 기획과 아이디어 구현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었어요. 프로젝트 완성에 결정적인 치트키가 되었다고 볼 수 있죠.
저희가 만든 프로그램이 언뜻 보면 별게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그래도 많은 학우분들이 사용해 주시는 걸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고맙더라고요! 전문적으로 코딩을 배운 게 아니다 보니, 적지 않은 노력이 들어갔는데 인정받은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저희 학교 이외에 다른 학교 학우분들도 사용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챗봇을 개선해나갈 생각입니다. 이번 기회로 구름IDE 뿐만 아니라, 구름EDU와 구름LEVEL도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해요. 훗날 ‘원탁의 코딩단’이라는 이름으로 카카오톡이나 당근마켓과 같은 멋진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날이 오면 한 번 더 소개해주실 거죠?🙃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