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을 목표로 하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첫 커리어를 시작할 때는 이력서에 한 줄 더해지는 스펙보다, 실제 현장에서 통하는 경험이 더욱 값집니다. 구름톤 딥다이브는 바로 그 핵심에 집중합니다.
딥다이브는 커리어 성장을 위한 명확한 길을 안내합니다. 실무 프로젝트, 1:1 취업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그리고 직무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생들이 체계적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비전공자임에도 딥다이브에서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빅테크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한 현우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비전공자가 클라우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생기는 일
전공은 전기공학인데 어떻게 클라우드 분야게 관심을 갖게 되었나요?
요즘은 코딩을 쉽게 접할 수 있잖아요. 저 또한 자연스럽게 개발에 관심이 생겼어요. 처음엔 전공을 살려 자율주행 분야로 커리어를 고민했지만 막상 준비해보니 어렵더라고요. 제 기준에서는 현실적인 한계가 많았어요. 그때 전공 수업 중 기술 수업을 골라 들으면서 개발 쪽으로 흥미가 생겼는데요. 그게 계기가 되어 AWS 데이터센터 인턴십을 하게 됐어요. 직접 서버와 하드웨어를 다뤄보면서 시스템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일이 전공보다 더 재미있게 느껴졌죠. 그 이후로 자연스럽게 클라우드 분야로 관심이 옮겨졌습니다.
AWS에서의 인턴십이 꽤 큰 경험이 되셨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곧바로 딥다이브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었을까요?
인턴 경험은 값졌지만 스스로 클라우드를 제대로 아는 건지 확신이 없었어요. 막연한 불안감이 남아 있었죠. 그래서 본격적으로 클라우드를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국비 지원 클라우드 교육을 찾기 시작했어요. 그때가 지금으로부터 불과 1년 전이지만 당시엔 클라우드 교육이 많지 않았어요. 전문적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된 곳은 거의 없었는데 딥다이브와 다른 한 부트캠프가 눈에 띄더라고요. 두 곳을 꼼꼼히 비교해봤었고 결국 딥다이브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다른 부트캠프와 비교했을 때 딥다이브에 어떤 큰 차별점이 있던가요?
클라우드 네이티브 과정의 커리큘럼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딥다이브는 처음부터 끝까지 클라우드 분야를 깊이 있게 다루는 구조였어요. 기초부터 탄탄히 배우고 싶었던 저에게 딱 맞았죠. 반면 다른 부트캠프는 클라우드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저처럼 비전공자에게는 무엇이 메인 학습인지 모호하게 느껴졌습니다. ‘내가 정말 배우고 싶은 것이 중심에 있는가’를 기준으로 봤을 때 딥다이브의 커리큘럼 구조가 부트캠프 선택의 결정적인 이유가 됐어요.

딥다이브 클라우드 네이티브 과정 커리큘럼
또 딥다이브는 물고기를 잡아주는 게 아니라 잡는 법을 알려주는 교육이라는 인상이 강했어요. 단순히 기술을 알려주는 곳은 아니겠구나 싶었죠. 딥다이브 웹 사이트에서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어 있었는데 그게 저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됐어요. 물론 학습량이 많아 보여서 걱정이 앞섰지만 결과적으로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딥다이브 수강 중, 비전공자로서 막막함을 해소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됐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현직자 멘토링이 정말 좋았어요. 클라우드 분야는 아직 커뮤니티나 정보가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현업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과의 만남이 무척 귀했어요. 저는 카카오 현직자분께 멘토링을 받았는데 교육 과정 중 자유롭게 질문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또 퍼실리테이터의 정기적인 멘토링도 큰 도움이 됐어요. 저 같은 비전공자는 이 분야가 처음이라 확신이 부족한데, 저보다 먼저 앞서간 분들과의 대화가 제 확신을 구체화하는 데 큰 힘이 됐죠.
그리고 실시간 강의 후 녹화본 제공도 공부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어요. 실시간으로 수업을 듣고 놓친 부분은 영상으로 복습할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유용했습니다.
밀착 취업 지원 받고
네이버 합격한 이야기
딥다이브에서는 팀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경험이 실제 면접이나 실무 준비에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되었나요?
제 프로젝트 팀명은 ‘태산’, 프로젝트명은 ‘티끌’이었어요. ‘티끌 모아 태산’처럼 팀원 모두 큰 성장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았죠. 프로젝트 주제는 간단한 송금 서비스였고 이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직접 설계하고 배포해보는 경험을 했어요. 기획부터 배포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애착도 깊어졌고 모든 팀원이 자기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몰입했던 시간이었어요. 그 덕분에 네이버 면접에서도 실제 사용 기술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었어요. 딥다이브 수강 중에 면접을 봤던 터라 현재 사용 중인 스택들을 그 자리에서 명확하게 바로 얘기할 수 있었던 점도 제겐 면접 큰 무기가 됐어요.
네이버 클라우드에 신입으로 입사하게 되셨어요. 딥다이브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어떤 도움이 됐나요?
1:1 커리어 컨설팅과 모의 면접, 이 두 가지가 결정적이었어요. 당시 제 가장 큰 고민은 면접 준비의 어려움이었거든요. 혼자 준비하다 보니 면접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감이 없었고 1:1 대화 자체에 부담이 컸어요. 딥다이브에서 이런 막막함을 구체적으로 해결해줬는데요.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부터 면접 태도, 답변 전략 등 구체적인 취업 준비 가이드를 받을 수 있었죠.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크게 깨달은 것은 제 자신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이었는데요. 아무리 알고 있는 게 많더라도 면접에서 나를 보여주지 못하면 소용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 결국 면접은 나를 보여주는 과정이더라고요.

딥다이브 클라우드 네이티브 과정 수료생 노현우님
커리어 컨설팅과 현직자 모의 면접에서 도움 받았던 점을 조금 더 상세하게 들어볼 수 있을까요?
1:1 커리어 컨설팅
‘면접에서 솔직하라’는 말이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아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런 내가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진정성 있게 설명하라고 하셨어요. 면접에서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되 그게 회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게 핵심이었죠. 또 자기만의 테마를 설정해 기업과 내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했어요. 이 두 가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두 번의 컨설팅을 받았는데요. 두 번만으로도 면접 준비의 방향성이 잡혔고 나중에는 면접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현직자 모의 면접
딥다이브 교육생이라면 주말에도 현직자에게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요. 저는 주말도 평일처럼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구름 오피스에서 진행되는 1:1 모의 면접에 참여했어요. 실제 면접처럼 20분간 질문을 받고, 이후 10분 동안 바로 피드백을 받는 구조였죠.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제 답변 중 부족한 부분을 실시간으로 짚어주셨다는 거예요. 그 자리에서 개선 포인트를 바로 알려주셔서 면접 스킬을 눈에 띄게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말씀을 메모해두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로 깊이감이 있던 피드백이었어요. 덕분에 실제 면접에서는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엔지니어 직무로 취업하기에는 시장 상황이 어떤가요?
채용 시장이 좋은 편은 아니에요. 공고 자체가 많지 않고 신입을 채용하는 기업은 더욱 드물어요. 클라우드를 사내에서 직접 운영하는 회사도 많지 않아서 선택지가 한정적이에요. 네이버는 자체 인프라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구조라서 저에게는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이런 정보들도 딥다이브 멘토, 교육생들과 대화하며 알 수 있어서 그들과의 네트워킹 또한 교육 외적으로 큰 도움이 됐습니다.

딥다이브 취업 지원 프로그램
딥다이브 여정 끝,
클라우드 엔니지어로의 시작
딥다이브 수료생이자, 이제 네이버 클라우드 엔지니어로서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딥다이브 수료 후 본인의 클라우드 실력은 어느 단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하시나요?
클라우드는 정말 방대한 분야예요. 평생을 배워도 다 알기 어려울 거예요. 만약 마스터 단계가 100단계라면 지금 저는 3단계쯤에 있다고 생각해요. 딥다이브 수강 전에는 0단계도 아니었겠지만요. 지금은 혼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준비가 된 상태라고 느껴요. 저는 이게 중요하다고 봐요. 딥다이브가 전문가로 완성시켜준 건 아니지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 것은 분명합니다.
현우님처럼 클라우드 분야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클라우드 분야는 이론만큼 실무 경험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개발 지식 뿐만 아니라 관련 경험이 있다면 시작할 때 훨씬 수월할 거예요. 그런 점에서 딥다이브는 제게 값진 경험이었어요. 기초 개념부터 실전 프로젝트까지 전 과정을 다 경험해볼 수 있었거든요.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만들고 부딪히면서 익혔던 경험이 가장 컸어요. 이 분야에 제대로 도전하고 싶다면 꼭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아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딥다이브 수강 전과 후, 현우님을 표현한다면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커리어 컨설팅을 진행해주신 커리어 매니저님이 제게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현우님은 물음표 뒤의 느낌표에 만족하지 않고 그 다음 물음표를 준비하는 사람이에요.” 이 말씀처럼 딥다이브를 시작하기 전의 저는 마냥 호기심 많은 영유아였다면, 지금은 직접 경험하며 즐거워하고 또 다음을 궁금해하는 유치원생 정도가 된 것 같아요. 입사 후 1년이 지나면 조금은 세상을 알아가는 초등학생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딥다이브를 통해 클라우드 분야를 걷는 법을 배웠다는 것, 그게 제게는 가장 큰 변화입니다. 저는 이제 딥다이브를 수료했지만 여전히 딥다이브와 함께하고 있어요. 앞으로 함께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수료생 중 한 명으로 계속 성장해가고 싶습니다.
Interviewer Daisy Design Bea Photo Damian
성장과 취업, 딥다이브 하나면 충분합니다.
지금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