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5일) AI·SW 에듀테크 스타트업 (주)구름(대표 류성태)이 제주 지역에 K-디지털 플랫폼 ‘구름스퀘어’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판교점 개소 이후 두 번째 K-디지털 플랫폼 오픈이다.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훈련기관 등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융합 훈련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구름은 지난해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선정되어, 구름스퀘어 판교점에서 △ K-디지털 트레이닝, △ 기술 세미나 COMMIT, △ 해커톤 등 다양한 AI-SW 오프라인 교육 및 IT 트렌드 공유의 장을 운영해왔다.
제주 중심부에 위치한 구름스퀘어는 지역 개발자뿐만 아니라 워케이션 및 장기 체류하는 개발자들에게도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제주의 IT 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주최하여 지역 개발자들의 성장을 촉진하며, 제주의 디지털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구름스퀘어에서는 소프트웨어와 IT교육의 기초부터 전문가 수준까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 수준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구름의 김현화 최고운영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와 같은 IT・SW 교육 소외 지역에서 디지털 훈련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도권과 디지털 훈련 격차를 좁히고, 지역 청년층의 유출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