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보다 값진 친구들을 얻을 수 있었던 하이스쿨 알고리즘 캠프

2022 디지털 새싹을 위한 겨울 방학 구름 캠프
‘하이스쿨 알고리즘 캠프’ 우수 활동 사례

문이열리네요그대가들어오조 팀 

이서하(서문여자고등학교), 이성우(광양제철고등학교), 권나영(동산여자중학교), 이진우(서일중학교)

*하이스쿨 알고리즘 캠프란?
알고리즘에 관심 있는 중・고등 학생들을 위한 알고리즘 캠프입니다. 온라인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알고리즘 문제 풀이를 진행하고, 오프라인 특강과 알고리즘 팀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하이스쿨 알고리즘 캠프에 참가한 이유

😆 이서하 
같은 관심사를 가진 또래 친구들을 사귈 수 있고, 알고리즘 특강도 재밌어 보여서 참가하게 되었어요. 엔트리나 스크래치 같은 블록 코딩만 해봤기 때문에 이런 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실력이 될까라는 생각에 걱정 됐지만 일단 도전이라도 해보자 싶어 용기를 냈어요. 다행이 구름LEVEL에서 7일간의 온라인 챌린지를 하면서 미리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었어요. 문제가 어려워서 푸는데 조금 애먹었지만 저와 같은 관심사를 가진 많은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 이성우
처음에는 실력이 부족해 지원하는데 망설였지만 내 실력을 확인할 수 있으면서 나보다 잘 하는 친구들과 선생님한테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또 한국의 실리콘 밸리라고 불리우는 판교에서 일하는 개발자를 직접 만나 보고 싶었어요! ‘왜 개발을 하게 되었는지’, ‘공부는 어떻게 했는지’, ‘어떤 마인드로 일하는지’ 등 물어보고 싶은게 정말 많았거든요.

😊 권나영 
알고리즘을 정말 좋아하는데 주변에 알고리즘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친구들을 만나 함께 문제를 풀어보고 싶었어요.

😀 이진우
평소 개발자라는 직업과 정보 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알고리즘’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알고리즘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무엇을 경험했나요?

😆 이서하 
커다란 홀에 몇 십 명의 친구들이 웃고 떠들며 코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알고리즘 강의를 듣고, 알고리즘 빙고 게임을 하고, 팀 빌딩을 위한 자기소개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정말 알차고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될 때는 코딩 실력이 부족해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에 슬펐지만, 문제의 중요한 부분을 체크하거나 문제에 대한 이해를 같이하는 등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노력했어요. 옆에서 멋지게 코드를 작성하는 친구와 동생들을 보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는 더 공부해서 많이 도움이 되는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더 성장하고 싶어요!

😋 이성우
저는 유튜브를 통해서 파이썬을 조금 공부해 본 정도가 전부인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금의 실력을 쌓아온 친구들을 보면서 큰 동기부여가 됐어요.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사이에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말을 조리 있게 하는 방법과 먼저 다가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고요. 비록 우리 팀이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친들이 보여준 열정은 재미와 감동 그 자체였어요.

😀 이진우
알고리즘 강의를 들으면서 몰랐던 새로운 개념을 알게 되었어요. 팀의 형, 누나들과 선생님께 몰랐던 지식을 많이 배웠어요.문제를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 그리고 문제를 실제로 파이썬 코드로 만들어보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동안 파이썬을 공부하면서 행과 열 문제에서 자주 헤맸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행과 열에 대해 더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경험을 통해 깨달은 점은 무엇인가요?

😆 이서하
스스로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에 관심이 많다고 자부했는데, 그동안 결과에만 집중했지 과정을 제대로 준비하거나 경험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이번 캠프에서 만난 친구들과 선생님은 정말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이었어요. 자신이 사랑하는 코딩과 알고리즘을 더 잘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정말 많이 쏟더라고요. 그런 분들의 열정을 옆에서 느낄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

😆 이성우
모르는 사람도 많고, 전부 저보다 코딩을 잘할 것이라는 생각에 소심해져 있었어요. 게다가 유난히 작은 키, 좁은 어깨를 가진 저를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라는 생각에 너무 긴장했어요. 자기소개가 끝난 뒤, 직접 팀을 꾸려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큰 일 났구나 싶었죠. 사람들이 저와 팀을 해 줄지도 모르겠고 팀을 꾸리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용기를 내 부탁했어요. 다행이 지금의 팀 친들이 고맙게도 저와 한 팀이 되어 주었습니다.

가만히 앉아있어서 해결될 일은 없고 직접 나서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먼저 나서는 걸 어려워했는데, 팀 빌딩 할 때 먼저 나서니 좋은 결과가 생기는 경험을 하자 생각이 달라졌어요. 생각보다 사람들은 나의 외모에 관심이 없다는 걸 알았고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 권나영
이번 캠프를 통해서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매번 바쁘다는 핑계로 공부를 미뤄왔는데요. 이번 캠프에서 만난 참가자들은 저보다 바쁨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저보다 노력해서 각자 나름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었어요. 과거의 저를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 이진우
이번 캠프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어요.보통 제 주변에는 알고리즘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캠프에서는 저와 관심이 비슷한 형 누나들을 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어요. 구름 오피스도 구경했는데, 거기서 일하는 멋진 개발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파이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파이썬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내 삶에 적용해 본다면?

😆 이서하
61명의 참가자들과 저희를 도와주신 구름 직원분들과 스태프분들 모두가 가진, 열정을 본받고 싶어요.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여러 사람이 모이는 알고리즘 캠프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그들 모두가 사랑하는 알고리즘에 대해 더 알아가고 배우고 싶다고 생각어요. 앞으로는 목표를 잡고, 천천히, 새로운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나아가려고요.

😆 이성우
참가자들 중 코딩을 시작 한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이 여럿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은 자기소개를 할 때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했어요. 모르는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죠.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캠프 참가를 망설였던 자신을 반성했어요. 저도 앞으로는 두렵더라도 용기 내려고요.

쾌활한 친구가 있어서 팀 분위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덕분에 서로 응원해 주는 분위기에서 승패를 떠나 캠프 그 자체를 즐길 수 있었어요. 각자 할 일을 잘하는 것도 팀워크의 중요한 요소지만 팀 분위기도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앞으로 학교에서 조 활동을 할 때 가만히 내 할 일만 하기보다는 다른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소통하면서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Edit Vivi Design lily

Posted by
goorm

ANYONE CAN DEVELOP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