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뉴비🌟 – Matthew는 구름에서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멧휴멧휴 홈멧휴 Matthew Jo 입니다!
저는 goormIDE 개발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1월에 입사한 🌟뉴비🌟 입니다!

(slack-멧휴가 된 이유 (feat. wayne, wes))

ICT 인턴십을 통해 구름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첫 사회생활을 인턴으로 시작하실 것 같아요. 저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고, 개발과 관련이 깊은 학과라서 전공과 직무가 딱 맞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 때 자유롭고 수평적인 분위기의 스타트업을 가고 싶었습니다. 지금 구름에 합류하고 보니 제 첫 시작이 구름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느끼고 있어요. 인턴도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건 물론이고 개발자로서 가져야 할 태도나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름에서 인턴을 시작하면서 생활 패턴이 정말 규칙적으로 바뀌었습니다. 학생 때는 매일같이 점심 시간이 다되어서 일어나고 점심 대충 먹고 하고 싶은거 하는 정말 자유로운 생활 패턴을 자랑했는데요. 저의 경우엔 구름은 9시 30분 ~ 11시까지 자율 출퇴근이라 부작용이 좀 덜했지만 자율 출퇴근이 아닌 회사를 다니는 주변 친구들은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네요. 어쩐지 인턴 생활을 시작하면서 이전에 챙겨 먹지 않았던 비타민이나 유산균도 챙겨먹고 있습니다.. ㅎㅎ.

개발자로 근무를 하다 보니 하루의 대부분을 코딩을 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그만큼 학생 때보다 성장 속도가 정말 가파른 것 같아요. 여담으로 졸업식때 Wayne(a.k.a 구름 CEO)이 “다음 성장은 구름이 책임지겠습니다!” 라고 말씀해 주신게 기억나는데 정말 크게 체감 중입니다!!

제가 구름에서 보내는 하루 일과를 정리해보았더니,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더라고요.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오늘 아침부터 살펴볼까요?

9시30분 ~ 11시 사이에 출근하는 자율 출근제 덕분에 출근은 정말 자유롭습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10시 ~ 11시 사이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출근 후에는 ClickUp, Slack 등 어제 퇴근 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고 오늘은 무슨 일을 할지 계획합니다. 구름IDE 스쿼드는 월요일 혹은 수요일 이라면 11시에 있는 데일리 스크럼에 참가해서 팀원들이 어떤 일을 하고있고, 내가 어떤일을 하고있는지 공유합니다. 처음에는 하고있는 일, 예정된 일을 공유하는 시간이 왜 필요한지 몰랐는데, 실무를 진행하다보니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서로의 현황을 공유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 

관심있었던 책을 마저 조금 읽다가 (무려 업무시간으로 인정해줌!!) 개발을 하다보면 점심시간이 다가옵니다! 코로나 때문에 외부 인원과 접촉하는게 좀 꺼려지는데, 최근에 지하 1층 구내식당이 아닌 외부 업체를 불러서 사내에서 식사를 하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점심시간도 1시간 30분으로 늘었구요. 맛도 정말 맛있어졌고, 다이어트 하는 구르미들을 위한 샐러드 식단도 있어 선택의 폭도 늘었습니다!

화랑공원을 산책한 날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날씨도 좋겠다, 시간도 많이 남았겠다! 저는 구르미들과 산책하는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2번과 3번만 공유하는 이유는…. 비밀!

Notion에는 제가 생각하는 회사 근처의 대표 산책 코스도 몇가지 적어 놓았는데, 구르미들과 함께 산책 하면서 친목도 다지고! 커피도 한잔하고! 바깥 공기를 좀 마시며 리프레시를 하고 다시 일하러 고고~!

오후 시간에 잡힌 일정들을 확인하며 업무를 진행합니다! 업무를 진행하다가 생기는 개발과 관련한 질문은 리서치를 통해 해결하거나, 그래도 잘 모르겠는 경우는 주변 동료들에게 물어보곤 합니다! ClickUp 또는 Slack을 통해서 질문하고 토론하고 필요하면 회의실을 잡아서 논의를 할 수도 있죠. 저는 처음에 이렇게 주도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방식이 많이 어색했어요. 시니어 개발자 혹은 리드 개발자가 일을 분배하고 다른 개발자들이 따라가는 식으로 일이 진행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구름은 누구나 의견을 말할 수 있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자유롭게 토론하며 “나만의 일을 만들어 가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어요!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침 오늘은 타운홀 미팅이 진행되는 날이라 모든 구르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타운홀 미팅이 어떤건지 궁금하신분은 구르미들은 어떻게 일해요?🧐 – 업무문화 하(下)편! 을 참고해주세요!!)

발제된 안건에 따라서 타운홀 시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 한 시간정도 진행합니다! 타운홀이 끝나고 6시 30분 부터는 저녁시간인데요~ 저녁을 먹고싶은사람은 먹고! 안땡기는 사람은 퇴근 시간 맞춰서 퇴근하면 오늘 구르미 일과는 여기서 끝! 입니다.

어떤가요? 생각보다 복잡한가요? 아니면 저희와 함께할 생각에 두근거리시나요??

“로켓에 자리가 나면 일단 올라타라”라는 말이 있죠. 최근 구름의 성장은 “출발 직전인 로켓” 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름과 같이 성장하고 싶으신 미래의 동료 분들!! 자유로운 분위기는 물론이고 유능한 동료들과 함께 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지금의 저와 학생 때의 저를 돌이켜보게 됐습니다. 작년 9월에 처음 인턴으로 구름에 오게 되었는데,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서 불과 반년 사이에 정말 많은게 변했네요. 주변 환경이 변하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다음 성장은 구름이 책임지겠습니다.” 라는 Wayne의 말이 헛된 말이 아니라는걸, 이런 동료들과 함께 하는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멧휴 멧휴 홈멧휴! Matthew 였습니다!


구름의 가치를 같이 만들어나갈
뉴-구르미들을 찾고 있어요😀

Posted by
goorm

ANYONE CAN DEVEL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