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서비스들은 일반동사처럼 쓰는 게 익숙합니다. 구글의 검색 서비스를 ‘구글하다’라고 말하고, 인사 대신에 “카톡할게”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요. 제품이나 서비스를 쓰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서비스를 동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비스가 일반동사가 되는 것만큼 강력한 브랜드 파워는 없죠.
‘구름하다’는 서비스가 동사처럼 쓰이는 단어를 레퍼런스로 삼아 정의했습니다. 포샵하다, 당근하다 등 많은 서비스 이름이 대화의 일부가 되고 있어요. 언젠가는 구름도 ‘구름하다’라는 말로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떤 뜻이냐면요

-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다.
-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소프트웨어 기술을 교육받다/하다.
-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프로그래밍 역량을 평가받다/하다.
구름은 모두가 개발자가 될 수 있는 개발자 성장 중심의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구름IDE로 개발하고, 구름EDU로 교육받으며, 구름DEVTH로 프로그래밍 역량을 평가할 수 있어요. “구름할래?”는 “소프트웨어 개발할래?’가 될 수도 있고, “소프트웨어 교육 들어볼래?”, 혹은 “프로그래밍 역량 평가받을래?”일 수도 있습니다.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다른 의미로 사용할 수 있어요.
이럴 때 써보면 어떨까요?

-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할 때
구르미 A: 오늘 제가 구름한 거 페이스북에 공유합니다. 앞으로 꾸준히 기록해 포트폴리오로 활용해보려고 해요.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개발 프로젝트를 작업할 때
구르미 A: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해산하는 거 어때?
구르미 B: 그래. 다들 수고 많았어! 조금만 더 힘내서 얼른 다음 기능도 준비하자.
구르미 C: 좋아. 난 저녁에도 구름할 생각인데 혹시 시간 되는 사람은 같이하자.
- 개발 공부할 때
구르미 A: 저.. 혹시 구름하세요?
구르미 B: 네, 구름합니다.
구르미 A: 자바 강의 추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입문자입니다.
구름은 개발자 성장 중심의 생태계를 확장해나가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구름하다’가 널리 쓰일 수 있도록 탄탄한 서비스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구름과 구름해요!
구름의 가치를 같이 만들어나갈
뉴-구르미들을 찾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