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PHASE4 – OFFICE RENEW

짜쟌! 2021년 하반기에 새롭게 리뉴얼된 구르미들의 업무 공간이 오픈되었는데요,
지금부터 새 단장된 goorm의 업무 공간과 그 동안의 얽힌 스토리를 공개해드립니다.
Let’s start!

새로운 공간의 콘셉은?

구름은 2020년 하반기부터 뉴-구르미들이 합류하는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하여 자리가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회의할 수 있는 공간도 포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업무에몰입하기에 아쉬운 업무 환경과 구르미들이 리프레시하기에 부족하고 불편한 공간 등으로 인해오피스 확장을 고려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리뉴얼되는 공간의 콘셉은 어떤 방향으로 디자인하면 좋을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많은 논의 끝에 우리는 이렇게 정했습니다.

35일간의 여정

여러 갈림길이 있을때마다 진정 구르미들을 위해 최고의 선택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했습니다. 수 많은 도면 수정과 마감재의 종류는 어찌나 많은지 정말 결정하기 힘들었던거 같아요. 그럼에도 BX디자인팀과 여러 구르미들이 하나로 뭉쳐 옳은 결정을 내리고 오피스 퀄리티를 높여 나갔습니다.

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매일 진행상황을 체크하면서 작은 오점 하나 그냥 넘기지 않으려 노력했어요. 잘못 시공된 경우에는 정중히 말씀드려 바르게 시공될 수 있도록 부탁드렸습니다. 피드백 드릴 때마다 그때 그때 잘 대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인테리어 업체 외에도 에어컨, 사인과 같은 외부 업체와 컨택하여 스케쥴 조율하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특별한 지연없이 스케쥴이 척척 맞아 떨어진 부분이 신기할 따름이네요.

6월 초 시작한 공사는 35일이 지난 7월 초에 마무리되어, 구름의 새로운 오피스로 오픈했습니다. (아직 작은 단위의 잔작업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새로운 오피스 오픈 날짜에 맞춰서 구름 SYNC!THINK! Day도 같이 준비해서 정신없는 한 달을 보냈지만 그 동안 준비해온 기억들을 회상하면서 새 오피스를 맞이하니 기분이 새롭고 구르미 모두가 함께 만든 공간이라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자, 이제 새롭게 리뉴얼 된 구름의 오피스를 소개합니다!

>Hello, goorm! 

새로운 구름의 공간은 기존의 [업무 공간, 캔틴, 2개의 회의실, 창고]만 있었던 규모에서 [라운지, 캔틴, 6개의 공식 회의실, 업무 공간, 비공식 탁구장]까지 다양한 형태의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공간들로 더 거대해졌습니다!

GROOVE /NEUMANN /TURING /THIEL /JOBS /BAEKBEOM /LAMS.. 각각의 공간에는 이름이 정해져 있어요. 이름이 있는 공간들 외에도 다양한 공간들이 있습니다.이 공간들을 구르미들은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GROVE PL.

구름에 오신다면 제일 먼저 보게 될 공간! GROVE입니다. 이 라운지에서 모두가 모여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켜) 타운홀,세미나 등 함께 논의가 필요한 부분은 얘기를 나누기도 하지만


휴식도 취하고! 킹오파도 할 수 있고! 사무실에만 있기 답답하면 나와서 작업도 할 수 있고!
구르미 각자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도 있는 공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점심을 먹고 구르미들과 도란도란 앉아서 수다를 떨 때, 라운지라는 공간이 주는 소소한 행복감을 느낍니다!

CANTEEN

구름의 캔틴은 매일 모든 구르미들이 한 번 이상씩은 머무르는 공간입니다. 간식을 먹으러 오기도, 커피를 마시러 오기도, 잠깐 머리를 식히기도, 정리를 하기도 하지요. 출출함을 달래주는 간식은 스낵 24에서 매주 수요일 든든하게 챙겨주시고 유라 커피 머신+제빙기로 언제든지 마시고 싶을 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습니다. (이거 중요합니다!)

이전의 캔틴도 좋았지만. 이번 캔틴은 탁 트인 개방된 오픈 키친, 라운지를 볼 수 있는 창,업그레이드된 커피머신,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등.. 여러모로 크게 레벨업된 이 공간이 전보다 더 좋아진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캔틴이라는 단어가 아주 적절한 공간이 되었어요!

하나 더! 캔틴에서 플레이팅이라는 업체를 통해 맛있는 점심을 배식을 받고 Grove에서 함께 식사를 합니다. 30분 땡 하고 31분에 밥을 먹을 수 있는 최적의 동선입니다.

*현재(2021년 8월)는 코로나 4단계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잠시 중단하고 PDC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어요!

MEETING ROOM

2개의 회의실에서 서로 서로 맞춰가며 회의를 힘겹게 잡았던 지난날들…이제는 6개의 공식 회의실 + 라운지 + 곳곳에 간단한 미팅은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각각 회의실에는 구르미들이 회의하는데 더욱 편리하도록 대형 TV, 프로젝터, 구글 크롬캐스트, 에어컨까지 설치 완료!


WORK SPACE

라운지를 지나 WORK SPACE로 가는 복도에는 곧 나타날 사인 크기 비하면 귀여운? 수준의 ‘작은 구름’을 볼 수 있어요. 사인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3,4,5,6 회의 공간으로 되어있고 왼쪽은 업무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두둥! 정문을 지키는 ‘거대 구름’ 친구입니다. 이 뒤로 쾌적한 구르미들의 업무 공간이 있습니다!

⎕ 모양으로 되어 있는 이 업무 공간은 각자의 공간에 구르미가 일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신경써서 배치하였습니다. 독특한 공간 배치, 모니터 뒤로 식물 친구들을 볼 수 있다는 점 등등 이러저러한 이유들이 보통의 사무실 느낌은 들지 않는 것 같아요!

GOOD BYE!

시작부터 완성까지의 과정을 소개 드렸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여러 의견을 조율하고, 취합하고, 결정한다는 게 참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구름은 한참 성장하며 바쁜 시기를 겪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난이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나은 새로운 공간을 위해 여러 구르미들이 함께 힘써주었습니다!

인테리어 완공까지 달려가면 쨔쟌!하고 모든 게 끝날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도 마무리되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구름은 더 멋져졌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성장할 구름의 앞날을 기대해 주세요 😎


+번외 비공식 탁구장


구름의 가치를 같이 만들어나갈
뉴-구르미들을 찾고 있어요😀

Posted by
goorm

ANYONE CAN DEVEL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