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름 웰컴키트는 사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브랜딩 프로젝트였습니다.
2020년 7월 말부터 기획을 시작해 12월 모든 작업을 마무리한 나름 장기 프로젝트였어요.
새로 입사하게 될 뉴-구르미 뿐 아니라 기존 구르미들 그리고 구름의 파트너분들까지 대상을 확장하여 기획했습니다. 사실 추석 때 깜짝으로 구성원들에게 명절 선물로 나눠주려 계획했는데요. 진정 필요한 굿즈가 무엇이며 구름의 정체성을 어떻게 하면 잘 나타낼까 고민고민하다 굿즈 제작 시기를 놓쳐서 2020년 종무식 자리에서 나눠주게 되었습니다. (제작 중간중간 과정을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오고…… 굿즈를 받고 처음 열어보는 순간 또 눈물나고…… 정말 눈물의 연속이네요…..ㅠㅠㅠㅠ)
구름은 ‘ANYONE CAN DEVELOP’ 이라는 비전 아래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일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비전과 조직 문화의 정체성이 잘 나타나도록 굿즈 구성과 패키지 제작을 하였습니다.
자, 이제 구름 웰컴키트를 오픈 해보겠습니다!
ANYONE CAN DEVELOP
구름의 브랜드 컬러와 후가공(먹박)을 통하여 슬로건에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아직 오픈도 안했지만 벌써부터 갖고싶은 마음이 뿜뿜!!
HELLO! WE ARE GOORM.
오픈하자마자 환영의 메세지와 함께 구름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내용으로 채워져있습니다.
처음 입사하는 뉴-구르미와 구름을 잘 모르는 고객들에게 우리가 누구인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든 구성품을 공개합니다!
웰컴키트 박스를 오픈하게 되면 3개의 이너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각 이너박스에는 구름의 문화를 대표하는 명언들이 인쇄되어 있는데요. 패키지에서 조차 구름의 브랜드와 정체성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플래너 다이어리, 디자이너 노트, 포스트-잇, 고급진 펜, 텀블러, 피규어, 방향제 등등등… 업무에 꼭 필요한 필수템만 모아져 있어서 구성원과 파트너분들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다는 피드백을 들을때마다 왜 이렇게 마음이 뿌듯한지 참… 좋네요!
OTHERS
처음 진행하는 브랜딩 프로젝트이었지만 팀원 한명 한명이 수고한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구르미들이 첫 출근날 자리에서 굿즈를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 다시 한번 구름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되새기는 모습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 보람찼던거 같습니다.
앞으로 구름은 모두가 개발자가 되는 그 날까지 우리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러한 경험을 계속할 것입니다. 같이 경험하시겠어요?
구름의 가치를 같이 만들어나갈
뉴-구르미들을 찾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