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은 처음이라… 뉴 구르미 Cyan의 일기⛅️ – 1편

⚠️휴식과 식사를 비롯한 구르미의 업무 생활은 엄격한 방역 수칙 하에 진행되고 있음을 밝힙니다⚠️

안녕! 나는 사이안(Cyan). (사이안 도미닉, 초사이안 아님)

파란색과 동물, 혼술을 좋아하는 2X살 사회 초년생이다.
졸업장을 따기도 전에 구름의 프로덕트 디자이너에 발탁 합격하여 현재는 무슨 일에 손만 대면 미국 서부 토네이도마냥 휩쓸어버리는 3개월차 주니어로 지내는 중이다.

구르미로서의 적응 썰을 풀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바로 콜해버렸는데 솔직히 말한다..
나는 주목받는게 좋다. (a.k.a 관종)

암튼 좋아.
지금부터 뉴 구르미가 된 썰을 풀어보지.
귀에 피가 날 수도 있을거다. 왜냐면 나는 구르미가 공식 인정한 투머치 토커니까.

(귀에 피 내서 미안해요.. 나의 사수, 제이쓴 리…)

그럼.. 시작해볼까!


이렇게 사랑받는다고?
나 자신, 모스트 체리쉬 구르미인거야..? (두근💘)

나의 사수 제이슨(Jason)과 헤일리(Haley)의 피땀눈물이 어린 토템. Photograph by 티모(Timo) 

1월 4일, 신입 사이안이 절대 잊을 수 없는 날!

1차 서류, 2차 화상 면접, 3차 직무 미션까지 무사히 통과하고 뉴-구르미가 된 날이다.
첫 출근이랍시고 잘 신지도 않는 구두와 치렁한 치마가 거슬려 한껏 긴장을 했다.
(어색하다… 어색해 죽겠다…😳)

벨라(Bella)의 온보딩을 받고 임시 자리에 앉자마자 발견한 것은
너무나도 멋진 웰컴 키트와 구름 단체 후드티.
그리고 위에는 구름의 CEO 웨인(Wayne)의 인삿말이 올려져 있었다.
하지만 감동하긴 이르다는 듯, 바로 2연타를 때려버리셨다.
아직 껍데기도 벗기지 않은 신생아 아이맥과 트랙패드, 매직키보드와 매직마우스가 다 내 거란다!

무야호!

귀여운 사이안 주니어들. 모든 디자이너의 꿈인 ‘애플 제품으로 도배하기’를 이루어 버렸다.


아늑한 캔틴에 어서오세요✨, 뉴-구르미여…
– Onboarder,
Bella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볕이 잘 들어 아늑하다.
안마기구와 보드게임, 그리고 음료가 구비되어 있다.

새해맞이 시무식이 끝나고 점심시간.

나는 온보더 벨라의 손에 이끌리듯 캔틴으로 들어섰다.
한겨울에도 뜨끈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이곳에서는 벌써 몇몇 구르미들이
그간 못다한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간식을 먹거나, 책을 읽거나, 작은 회의를 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낮잠을 자는 등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는 공용 휴게 공간인 캔틴은 나의 이목을 확 잡아 끌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도 캔틴이 단순한 휴게 공간이 아닌 구르미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놀이공간 역할을 한다는 점이 참 좋았다.
함께 보드게임을 하기도 하고, 안마 기구로 등판을 지지기(…)도 하고,
심지어는 웨인바(a.k.a CEO바) 가 되어 위스키와 와인 무료나눔을 하곤 한다던데…

이곳.. 냄새가 난다..
나의 영역이 될 냄새가…❤️


막내 사이안,
모든 구르미와 친구 먹다⛅️

본격 디자인 팀이 커피 내기 하는 방식. 해적 룰렛 앞엔 만인이 평등하다.

2번 연속 당첨된 티모. 사이안은 절대 봐주지 않지.

“직급도, 님 자도 빼고 이름으로만 부르라고요!?”

뉴-구르미가 되고 가장 놀라웠던 건 모두가 직급이 아닌 이름으로 서로를 부른다는 거다!
나이와 연차엔 상관없이 just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로 마주하는 기분.

동등한 대우를 받는 분위기 덕에 일 또한 수평적으로 할 수 있었다.
일례로 나는 온보딩과 업무 인수인계를 도와주는 CDO 제이쓴과 IDE 스쿼드에서 함께 일하게 되었는데, 리더가 있으니 탑다운 형식의 업무가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정하고 일정까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제이쓴은 나를 믿고 맡기며, 일이 끝난 다음 더 나은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줄 뿐이다.

팀원 사이 의견 교환은 언제나 자유롭다. 출처는 구름 공식 이모지 살인마 사이안과 제이쓴의 대화.

가끔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 하는게 즐거운데, 이는 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동등하게 수용하고자 하는 구르미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휴먼에서 구르미로 진화한 사이안의 온보딩은
눈 깜짝할 새 끝나는 듯 했다…만.

힝! 속았지?

까마득해 보이는 업무 프로세스와 구름 문화 소개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과연 사이안은 구르미 버프를 받아 1인분 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

다음 편은 더욱 흥미진진할 테니 기대해 주기 바란다. 우산 꼭 챙기시고.
비가 올지 어떻게 아냐고?

이 글을 다 읽었다면 당신의 마음에 온통 구름이 가득할 테니까…^_< ☁️ 찡긋.

-2편에서 계속


구름의 가치를 같이 만들어나갈
뉴-구르미들을 찾고 있어요😀

Posted by
goorm

ANYONE CAN DEVELOP